우사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로, 유비의 측근이자 군사 및 정치적 조언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자는 종원(宗元)이며, 허창(許昌) 출신이다. 우사는 뛰어난 지혜와 전략으로 많은 전투에서 유비를 도왔고, 그의 사후에도 촉한의 정치와 군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전투 능력과 지략은 삼국지의 여러 전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우사는 특히 손권과의 동맹을 통해 촉한의 세력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유비와 손권이 동맹을 결의할 때, 우사는 서로를 돕는 것이 이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협상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외교적 재능은 그가 단순한 군사 전략가가 아닌 정치가로서의 역량을 지닌 인물임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정권을 안정시키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전략을 세웠다.

그의 중요한 전투 중 하나는 적벽대전으로, 우사는 이 전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전투에서 그는 유비와 손권의 연합을 통해 강력한 조조의 군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이는 후에 촉한 세력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적벽대전은 단순한 군사적 승리를 넘어서, 삼국의 권력 균형에 큰 영향을 미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우사는 또한 그의 후계자들에게 군사 및 정치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유비가 사망한 후에는 유선(劉禅)의 보좌 역할을 하며 통치에 참여하였다. 그의 지혜와 경험은 이후 촉한의 정치적 방향과 군사 작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 이를 통해 그는 삼국지의 역사적 맥락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우사는 뛰어난 능력 덕분에 역사 속에서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