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사단'은 대한민국의 법조계와 정치권에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지칭하는 비공식적인 용어로 사용된다. 우병우는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으로, 고위 공직자로서 검찰과 경찰 등 여러 법 집행 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며, 비리 첩보 수집 및 고위 공직자의 비리 수사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우병우는 민정수석으로 있는 동안, 다양한 사건에 개입하며 정치적 이슈가 되었고, 이 과정에서 그의 지위 아래에서 활동한 검사 및 경찰 관계자들이 공통적으로 우병우와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는 점에서 ‘우병우 사단’이라는 표현이 생겨났다. 이들은 우병우의 지시에 따라 활동하며, 법적, 정치적 사건에 개입하는 형태로 알려져 있다.
'우병우 사단'이라는 용어는 주로 우병우가 연루된 여러 스캔들과 관련된 논란을 배경으로 하여 생겨났으며, 특정 사건에 대한 대응이나 수사 과정에서 그들의 영향력과 연관성을 강조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병우 사단'은 법 집행 기관 내의 비리, 권력 남용, 정치적 의도 등이 얽혀 있음을 시사하며, 한국 사회에서 법과 정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반영하는 요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