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은 첫째, 한국어에서 사용되는 인칭 대명사 중 하나로, 1인칭 복수형에 해당한다. 둘째, 화자(말하는 사람)가 자신을 포함한 그룹이나 집단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 '우리'는 개인적인 관계를 강조하거나 공동체 의식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된다.
또한, '우리는'은 주어로 쓰일 때, 행위나 상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우리는 학교에 간다"라는 문장에서 '우리는'은 주체가 학교에 가는 행동을 나타낸다. 이와 같은 사용 방식은 화자와 그 외의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상황을 강조한다.
'우리'는 대개 상대방과의 친밀감이나 동질감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가족, 친구, 동료 등 가까운 관계에서 자주 사용된다. 또한, 정치적, 사회적 문맥에서는 특정 공동체, 민족, 국가 등을 지칭하기도 한다.
'우리'의 사용은 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문화적 컨텍스트에도 관련이 있으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표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