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누스(라이브 어 라이브)는 일본의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으로, 스퀘어(현 스퀘어 에닉스)에서 1994년에 출시됐다. 이 게임은 Super Famicom(슈퍼 패미컴) 플랫폼용으로 개발되었으며, 독특한 스토리 전개 방식과 다채로운 게임플레이로 주목받았다.
우라누스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한 7개의 서로 다른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시나리오는 다른 시대와 배경을 갖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조작해 이야기를 진행하게 된다. 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턴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캐릭터의 능력치와 스킬을 활용하여 적과 싸운다. 또한 특이한 점은 각 시나리오가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연결되어 있어, 플레이어는 여러 스토리를 동시에 경험하며 전체적인 그림을 이해하게 된다.
그래픽은 픽셀 아트 스타일로, 캐릭터 디자인과 배경이 뛰어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 사운드 트랙 또한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우라누스는 발매 당시 신선한 게임 디자인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후에 다양한 플랫폼으로 리메이크되거나 이식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JRPG 장르의 발전에 기여한 작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