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 마사루(宇野 昌磨, 1997년 1월 17일 ~ )는 일본의 남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주로 싱글 스케이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태어났으며, 4세 때부터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하였다.
우노는 선수 생활 초기에 여러 국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2015년에는 세계 주니어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일본 국내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였고,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개인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메달을 획득하였다.
그의 스케이팅 스타일은 유려하고 감정 표현이 뛰어난 점으로 평가받으며, 다양한 기술적 요소와 아크로바틱 동작을 조화롭게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노는 여러 차례 4회전 점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기술적인 완성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주요 업적에는 2017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동메달, 2019년 세계 선수권 대회 은메달, 그리고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의 성공적인 출전 등이 있다. 우노는 선수뿐만 아니라 그의 패션과 스타일, 그리고 무대 매너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