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3'(Yakuza: Like a Dragon)은 일본의 비디오 게임 개발사 세가(SEGA)가 개발한 액션 RPG 게임으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여덟 번째 주요 타이틀이다. 2020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되었으며, 이후 2021년에는 국제적으로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되었다.
게임의 주인공은 이치한 아사겐으로, 그는 도쿄의 가부키초 지역에서 자란 전직 야쿠자이다. 이야기는 이치한이 자신의 인생 목표를 찾고 대사회와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용과 같이 3'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턴제 전투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략적인 요소가 강화되었고, 각 캐릭터는 다양한 직업(Job) 시스템을 통해 스킬과 능력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게임은 가상의 도시인 요코하마를 배경으로 하며, 풍부한 서브 퀘스트와 미니게임이 포함되어 있다. 이 게임의 독창적인 점은 비극적인 배경 속에서도 유머와 따뜻한 인간관계를 강조하며, 사회 문제와 인간애를 다루는 깊이 있는 스토리를 제공한다.
그래픽, 사운드 디자이너 그리고 배경 음악은 게임의 세계관을 더욱 몰입감 있게 만들어 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으로 '용과 같이 3'는 기존 시리즈의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레이어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