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그린라인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그린라인(横浜市営地下鉄グリーンライン)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지하철 노선이다. 이 노선은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의 한 축으로서, 2008년 3월 30일에 개통되었다. 전체 길이는 약 10.6킬로미터로, 12개의 정차역이 있다.

그린라인요코하마시 하루마 지역과 신고탄역을 연결하며, 다른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한 주요 역들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블루라인(요코하마 시영 지하철의 다른 노선)과의 환승역인 센다이마에역이 중요한 교통의 요지 역할을 한다.

이 노선의 특징 중 하나는 주로 지하가 아닌 고가 구간이 많다는 점이다. 그린라인은 차세대 전철로, 알곤 전기차를 사용하여 연료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승객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설계가 되어 있으며, 각 역에는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운행은 대체로 6분~8분 간격으로 이루어지며, 피크 시간대에는 더 자주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대개 오전 5시경부터 자정까지 이어지며, 각 역의 위치와 주변 시설들 또한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에 큰 도움을 준다.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그린라인은 도시 내 교통망 확충과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요코하마시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