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킴(Joachim)은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로, 주로 유대교와 기독교 전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는 마리아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 중 한 명으로 간주된다. 요아킴은 보통 '요아킴과 한나'의 이야기와 함께 언급되며, 이들은 마리아의 출생에 관련된 전통적인 이야기 속에 등장한다.
그의 아내 한나와 함께 요아킴은 자녀가 없던 상황에서 고통받았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마리아를 낳게 되었고, 이는 신성한 개입으로 여겨진다. 이 이야기는 주로 '요아킴과 한나'의 전통에서 전해지며, 그들의 믿음과 기도가 신의 뜻에 따라 응답되었다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요아킴의 이름은 "여호와께서 세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의 삶과 유산은 신앙과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 전통은 초기 기독교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졌고, 후에 성모 마리아의 신성함과 순결성을 강조하는 데 기여하였다.
요아킴에 대한 이야기는 주로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에서 신학적 해석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지며, 성가정의 일환으로 성화나 예술작품에서 자주 표현된다. 요아킴은 이처럼 성경과 전통 속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