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는 "월드 트리거"라는 일본의 인기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다. 이 작품은 작가 이시다 다이스케에 의해 창작되었으며, 2013년부터 연재되고 있다. 요미는 주로 다른 차원에서 온 적대적인 생물체로 묘사되며, 그들의 존재는 시리즈의 중심 갈등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 요미의 목표는 주인공인 쿄마와 그의 동료들로 이루어진 국방대와의 전투를 통해 지구를 침략하거나 이곳에 존재하는 자원을 차지하는 것이다.
요미는 여러 다양한 종족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종족은 독특한 능력과 특성을 지닌다. 그들은 보통 강력한 전투 능력과 치유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인간들과의 전투에서 큰 위협이 된다. 요미는 인류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전투 방식과 전략을 이해하게 되며, 이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국방대원들에게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요미의 외형은 종족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인간의 형태와 구별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월드 트리거의 세계관에서는 요미가 차원_gateway_를 통해 지구로 진입하며, 이로 인해 지구와 요미의 세계 간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갈등의 중심에는 국방대와 요미 간의 싸움이 있으며, 이는 인류 생존을 위한 싸움이기도 하다. 제2의 인류인 요미는 과거 여러 전투에서 인류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었지만, 동시에 이들과의 전투를 통해 국방대는 점차 성장하고 발전해 나간다.
작중 요미의 등장과 관련된 철학적 질문들도 많이 제기된다. 요미는 단순한 적이 아니라, 그들 주변의 사회와 문화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다뤄져야 할 존재라는 점에서, 작품은 전쟁의 이면에 있는 복잡한 상황과 갈등에 대한 탐구를 제시한다. 이로 인해 "월드 트리거"는 단순한 액션을 넘어서, 인류와 타자 간의 관계, 전투의 의미 등을 깊이 탐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