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이 미쓰마사(米内光政, 1880년 9월 27일 ~ 1940년 11월 3일)는 일본의 해군 군인, 정치가이자 군사 이론가로, 제2차 세계 대전 중의 일본 제국 해군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도쿄에서 태어나, 해군에 입대해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요나이는 1930년대와 1940년대 초반 일본 해군의 정책 및 전쟁 전략 수립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해군의 전력 증강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항공모함과 해군 항공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이러한 주장과 정책은 일본 해군의 대규모 항공 작전 계획에 기여하였고, 이는 태평양 전쟁 발발 이후 일본 해군의 전술에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
그는 또한 군사 이론가로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저서와 논문을 통해 해양 전략 및 전술에 관한 견해를 제시했다. 요나이는 1940년 일본 해군의 총참모장을 역임하였으며, 그의 지도 아래 일본 해군은 여러 중요한 전투에 참여했다.
하지만 요나이는 전쟁이 진행됨에 따라 일본의 패배 상황과 전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내부에서 비판도 받았다. 그는 또한 전후 일본의 해군 재편성 및 군사 전략에 대한 논의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했다.
요나이 미쓰마사는 1940년 사망하였다. 그의 사망 이후에도 일본 해군에 대한 그의 전략과 이론은 많은 연구와 토론의 주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