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스 요나손

요나스 요나손(Jonas Jonasson, 본명: Pär-Ola Jonas Jonasson)은 스웨덴의 소설가, 언론인, 그리고 텔레비전 프로듀서이다. 1961년 7월 6일 스웨덴의 베클뢰에서 태어났다. 요나손은 웁살라 대학교에서 스웨덴어스페인어를 전공하였다.

요나손의 대표작으로는 데뷔작인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2009)과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2013)가 있다.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출간 직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스웨덴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소설은 이후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요나손은 원래 언론인으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스웨덴의 여러 주요 신문과 잡지에서 기자로 활동하였다. 이후 자신의 미디어 회사를 설립하여 성공적인 사업가로 변신하였다. 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사업을 포기하고 소설가로 전향하게 되었다.

그의 소설은 주로 유머와 비틀어진 현실성을 담고 있으며, 주요 등장인물들이 예기치 못한 사건과 우여곡절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요나손의 작품은 복잡한 플롯과 독특한 캐릭터, 풍자적인 요소가 특징이다.

현재 요나스 요나손은 스웨덴에서 거주하며, 계속해서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