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쿠단시)은 일본의 전통적인 주거 형태 중 하나로, 주로 농촌 지역에서 발견되는 건축 양식이다. 외장은 주택의 특정 부분을 구획하여 실내 공간을 구분하는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거주 지역과 작업 지역을 나누는 데 사용된다. 이 건축물은 가족의 생활과 농업 활동의 경계를 명확히 하여 실용성을 높이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도 한다.
외장의 구조는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목재로 만들어진다. 전통적인 외장은 무겁고 견고한 형태가 특징이며, 지붕은 경사지게 설계되어 있어 비와 눈이 잘 흘러내리도록 되어 있다. 또한, 외장의 디자인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며, 각 지역의 기후와 문화적 요소를 반영한다. 이러한 외장들은 주거 공간의 분리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각자가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단시는 주로 집에서 사는 사람들뿐 아니라, 농사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는 농작물 수확, 가축 사육 등의 작업이 이루어지며, 외장의 구조나 배치에 따라 작업 효율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외장은 작업 공간과 거주 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가족의 생활과 농업 활동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다.
외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현대 건축 양식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여전히 전통적인 형태와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장을 활용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나 관광이 증가하면서, 전통 장려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문화가 탄생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외장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