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베 아츠로(渡部篤郎, 1972년 3월 28일 ~ )는 일본의 배우이다. 도쿄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극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그 후 미야기현의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 후, 연극 무대와 드라마에서 경력을 쌓아갔고, 1996년에 방송된 드라마 '비밀의 아내(秘密の花園)'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 후, 여러 인기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일본 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드라마 '리갈하이(リーガル・ハイ)', '의사생명(ドクターX)', 그리고 영화 '신의 물방울(神の雫)' 등에서의 연기가 주목받았다. 그의 연기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와타베 아츠로는 개인적인 삶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여러 차례 사생활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그는 또한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일본의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연기 외에도, 그는 드라마 및 영화 제작에 관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