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쿠이 유우(和久井映見, 1971년 10월 3일 ~ )는 일본의 배우이자 모델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녀는 도쿄 출신으로, 우에노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도쿄에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모델로서의 활동을 하였으나, 이내 드라마와 영화에서의 연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와쿠이는 1991년에 드라마 '카메레온'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녀의 다채로운 역할 소화 능력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청순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는 일본의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후 여러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고, 1994년에는 '고쿄 노 데자부'라는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녀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하루카, 나를 사랑해'와 같은 작품에서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녀의 연기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드라마와 영화 모두에서 그녀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여러 수상 경력도 쌓았다.
와쿠이 유우는 개인적인 삶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결혼과 이혼을 경험하며, 그 과정은 언론에 여러 차례 보도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연기 활동을 지속하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재까지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와쿠이는 일본 연예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