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지루

올리비에 지루(Olivier Giroud)는 프랑스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스트라이커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9월 30일 프랑스 에땅에 태어났으며, 그의 축구 경력은 2005년 자전적 팀인 그르나블에서 시작되었다. 지루는 뛰어난 신체적 조건과 탁월한 공중볼 경합 능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여러 유럽 팀으로의 이적을 통해 경력을 쌓아갔다.

그의 프로 커리어는 2008년 몽펠리에로의 이적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몽펠리에에서 지루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성장을 거듭하며 팀을 리그 1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성과는 그를 프랑스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2012년에는 아스널 FC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다. 아스널에서도 지루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특히 2014-15 시즌에는 팀의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2018년 지루는 첼시 FC로 이적하였고, 이곳에서 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경험하게 된다. 그는 첼시에서의 첫 시즌 동안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으며, 뛰어난 골 결정력과 팀 플레이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의 첼시에서의 경력은 비슷한 시기에 성황을 이루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과의 연관성도 더해졌다. 그는 2018 FIFA 월드컵에서 프랑스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팀의 우승에 기여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올리비에 지루는 프랑스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 중 한명으로, 그의 스타일과 플레이는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팀 플레이와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는 그를 현대 축구에서 유용한 공격수로 만들어주었다. 지루는 뛰어난 개인 기술과 함께 팀의 전술에 맞춰 적절히 움직이며 골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