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킹(본명 오병민)은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으로, 주로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해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크리에이터이다. 199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난 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토크 중심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방송 초기에는 자신의 경험담을 익살스럽게 풀어내는 '썰' 영상들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통해 단기간에 대형 스트리머로 성장하였다.
그의 방송 스타일은 화려한 언변과 역동적인 리액션이 특징이다. 특히 '무릎춤'이라 불리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유행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국토대장정과 같은 장거리 도보 여행 콘텐츠를 진행하며 기부 활동을 병행하는 등 건강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유튜브 구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최정상급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넘어 주류 미디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상파 및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였으며,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말투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었으며, 여러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2024년 초, 가상화폐와 관련된 '위너즈 코인' 스캠 의혹 사건에 연루되며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해당 업체와의 관계에 대해 번복된 해명과 거짓말 논란이 불거지면서 대중의 신뢰를 상실했으며, 이는 대규모 구독자 이탈과 거센 비판으로 이어졌다. 이 사건은 그의 방송 경력에서 가장 치명적인 논란으로 기록되었으며, 이후 장기간 활동을 중단하고 법적 공방과 비판 여론에 직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