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타미오(奥田民生, 1965년 4월 12일 ~ )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1990년대 초반부터 활발히 활동해왔다. 본명은 오쿠다 마사카즈(奥田恵)이며, 힙합, 록, 포크, 팝과 같은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독특한 곡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쿠다는 1990년에 결성된 록 밴드 '옴니버스(OMNIBUS)'의 멤버로 데뷔하였고,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경력을 쌓아가게 된다. 1994년에 발표한 첫 솔로 앨범 'M.C. de Kono Baka'는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 후 여러 장르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일본 음악 씬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그의 음악은 강렬한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일본 대중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칸바라'와 '요로즈야' 같은 곡은 일본 대중 음악의 클래식으로 여겨진다.
오쿠다는 또한 음악 외에도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문학 작품이나 영화 Soundtrack 제작 등에서도 그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그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풍부한 감성을 담은 음악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