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환(1974년 6월 3일 ~ )은 대한민국의 프로 레슬링 선수가자 레슬링 코치로 알려져 있다. 그는 경기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운동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레슬링을 시작하였다. 오정환은 1992년에 열린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하여 그리스-로마식 레슬링 57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그 후 그는 국내외 여러 중요 대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수의 메달을 수확하였다. 특히 아시안 게임과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지며, 대한민국 레슬링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그의 레슬링 경력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후진 양성과 레슬링 기술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은퇴 이후에는 스포츠 행정과 코칭에 참여하며, 젊은 선수들을 양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오정환은 레슬링 기술 뿐만 아니라 체력 훈련과 멘탈 강화에도 중점을 두어 선수들에게 종합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의 경험과 지식은 많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레슬링의 미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