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한

오요한(高耀漢, 1954년 6월 24일 ~ )은 한국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 및 야구 감독이다. 본명은 오세범이며,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는 외야수로서 뛰어난 타격 능력과 주루 능력을 겸비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오요한은 1976년 프로 야구 출범과 함께 한화 이글스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였고, 이후 한국 프로 야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는 1976년부터 1988년까지 약 13년간 선수 생활을 하였으며, 여러 차례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그의 뛰어난 실력 덕분에 팀의 여러 차례 우승에 기여하였다.

선수 은퇴 이후, 오요한은 지도자 역할로 전향하여 여러 팀의 감독 및 코치로 활동하였다. 특히 청소년 및 아마추어 팀에서의 지도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의 지도 아래 많은 선수들이 프로로 진출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

오요한은 자신의 경력을 통해 한국 야구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남아 있으며, 후배 양성 및 야구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