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와리'(終わり)는 일본어로 '끝' 또는 '종결'을 의미하는 단어로,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된다. 이 용어는 일본어의 기본적인 한자 중 하나인 '終'에 해당하며, 이 글자는 '끝내다' 또는 '종결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상 대화에서 '오와리'는 어떤 사건이나 활동의 종료를 나타낼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영화나 만화의 마지막 장면을 설명할 때, 혹은 특정한 일정이 끝났을 때 자주 사용된다. 또한, 사람들 사이의 대화에서도 어떤 주제에 대한 논의가 끝났음을 알릴 때 사용될 수 있다.
문화적으로 '오와리'는 일본의 다양한 예술 작품, 특히 애니메이션과 만화에서 중요한 주제로 등장한다. 많은 이야기에서 '오와리'는 갈등이나 모험의 클라이맥스와 함께 찾아오며, 주인공이 삶의 전환점을 마주하거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순간들을 나타낼 때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일본의 '오와리'는 '오와리와 시작의 반복'이라는 개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한 시대의 끝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는 철학적 사유를 내포하고 있다. 이처럼 '오와리'라는 개념은 시간의 흐름과 삶의 주기성을 상징하며, 일본 문화 전반에 걸쳐 존재하는 중요한 테마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