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타키(大滝)는 일본의 대표적인 가수이자 송라이터로, 1970년대 일본의 음악 씬에서 큰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 중 한 사람이다. 본명은 오오타키 히로유키(大滝 廣幸)이며, 1949년 4월 28일에 도쿄에서 태어났다. 그는 주로 포크와 록 장르의 음악을 다루었으며, 그의 음악은 일본의 젊은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음악 경력은 197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었으며, 당시 일본의 음악 산업은 다양한 장르의 발전으로 활기를 띠고 있었다. 오오타키는 1971년부터 1973년까지 활동한 그룹 '하룬카'(はるんか)의 일원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자신의 곡들을 직접 작곡하고 편곡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오오타키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는 1975년에 발매된 앨범 'A Long Vacation'이다. 이 앨범에는 '꿈의 유희(夢の中へ)'와 같은 많은 히트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본 음악 역사상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음악은 감정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이는 그가 가진 독특한 작곡 스타일 덕분이다.

그는 또한 일본 대중 음악의 발전에 기여한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였다. 오오타키의 음악은 단순히 상업적인 성공을 넘어서, 예술적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현재까지도 그의 곡은 여러 아티스트들에 의해 리메이크되거나 오마주되고 있다. 이렇게 오오타키는 일본 음악 씬에서 영원한 아이콘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