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타니 하토리

오오타니 하토리(大谷鳳鳥, 1994년 1월 5일 - )는 일본의 프로 야구 선수이자, 포지션은 투수이자 외야수이다. 그는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으며, 일본 프로 야구(NPB)의 한신 타이거스에서 경력을 시작하였다. 오오타니는 두각을 나타내며, 투수와 타자로서 모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이도류' 선수로 불린다. 그의 특징적인 투구 스타일과 타격 능력은 그를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선수로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그는 2012년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하였고, 2013년 NPB 데뷔를 했다. 그의 첫 해부터 투수로서의 성공을 거두었고, 타자로서도 성과를 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6 시즌에는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했다. 이후 그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진출을 목표로 하여, 2017년 LA 에인절스와 계약하였다.

MLB에서도 그의 투타 겸업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2021년에는 아메리칸 리그 MVP를 수상하였다. 오오타니는 각종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독특한 경력과 뛰어난 재능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