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카와 토오루(大川透, 1961년 11월 24일 ~ )는 일본의 남성 성우이자 배우, 나레이터이다. 도쿄도에서 태어나, 일본의 여러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특히 그 목소리의 깊이와 특징적인 음색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오오카와는 1980년대 초반부터 성우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여러 인기 애니메이션에서 주요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아 그 경력을 쌓았다. 대표적인 역할로는 애니메이션 "부기팝은 서서히 춤춘다"의 부기팝, "검은 사제들"의 구하는 것, 그리고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의 커민 등이 있다.
그는 성우 활동 외에도 라디오 쇼와 TV 프로그램에서 나레이터로서도 활동하며, 그 재능을 인정받아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실사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연기력을 발휘하며, 존경받는 배우로 자리잡고 있다.
오오카와 토오루는 성우 업계에서의 오랜 경력과 다양한 역할을 통해 일본 대중문화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