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구로 카즈히로(大黒一洋, 1973년 3월 21일 ~ )는 일본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이자, 현재는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주로 내야수로 활약했으며, 특히 3루수로 잘 알려져 있다. 도쿄도 출신으로, 1991년 일본 프로 야구 드래프트에서 후쿠오카 다이마이 호크스에 지명되어 프로 데뷔를 하였다.
프로 입단 이후 오오구로는 호크스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특히 강력한 타격과 안정된 수비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여러 시즌 동안 팀의 중추로 자리잡으며 리그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데 기여하였다. 그 외에도 일본 국가대표팀으로서 여러 국제 대회에 출전하여 경험을 쌓았다.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일본 프로 야구에서 활발히 활동한 후, 그는 은퇴하고 야구 해설가로 전향하였다. 이후 그는 경기 해설 및 야구 관련 방송 출연을 통해 팬들에게 야구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