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과 한음'은 KBS의 인기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코너 중 하나로, 2005년부터 방영되기 시작하였다. 이 코너는 주로 두 인물 간의 대화와 상황극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정치, 사회, 문화 등의 다양한 주제를 풍자하고 해학적으로 표현한다.
주인공인 오성과 한음은 서로 대조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오성은 똑똑하고 냉철한 반면, 한음은 단순하고 순진한 인물로 설정된다. 이 두 캐릭터 간의 언어유희와 기막힌 대화 구성은 관객의 웃음을 유도하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조연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코너의 인기는 창의적인 대사와 우스꽝스러운 패러디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개그맨들이 이 코너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오성과 한음'은 방송 당시 여러 차례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수상 경력을 가지며, 한국 개그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아이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코너는 '개그콘서트'의 대표적인 뼈대를 형성하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유머를 결합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코너의 특성상 매주 새로운 이슈나 상황을 반영하기 때문에 항상 신선한 내용을 제공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