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은(吳相恩, Oh Sang-eun, 1988년 1월 8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남자 빙상 선수이자, 현재는 스포츠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주로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까지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주요 선수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오상은은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어릴 적부터 다양한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였다. 이후 스피드 스케이팅에 매력을 느껴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으며, 뛰어난 재능과 끈기 있는 훈련으로 빠른 시간 내에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메달을 획득하며,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참가와 같은 주요 대회를 경험했다. 그의 경기 스타일은 강인한 체력과 정확한 기술로 특징지어졌으며, 이러한 요소들은 그를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역사에 남는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게 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이후 오상은은 후배 선수들의 훈련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스피드 스케이팅 기술을 전수하고, 팀워크 및 정신적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오상은은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며, 미래의 스타 선수들이 나올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