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범석

오범석(1980년 5월 24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로, 포지션은 내야수, 특히 유격수로 알려져 있다.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태어난 오범석은 야구를 어릴 적부터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1999년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여 대학 야구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쳤으며, 뛰어난 수비력과 빠른 발을 특징으로 하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2003년, 오범석은 KBO 리그SK 와이번스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빠른 적응력과 뛰어난 스킬로 팀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매김하였고, 여러 시즌 동안 안정적인 수비와 더불어 타격에서도 기여하였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으며, 통산 기록은 타율 0.250, 홈런 50개, 타점 300개 이상으로, KBO 리그의 내야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된다.

프로 선수로서 경력을 마친 후, 오범석은 야구 해설가 및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야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은 후배 선수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는 국내 야구 발전에 기여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