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토(大元)는 일본의 종교 단체이자 신흥 종교로, 1892년에 창립되었다. 창립자는 Fukuda Ryu, 일본의 무녀이자 예언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오모토는 '대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대자연과 인류의 조화를 추구하는 신앙을 기초로 한다.
이 종교는 일본의 전통적인 신화와 불교, 도교의 요소를 혼합하여 형성되었다. 오모토는 '대일본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하며, 인간의 영적인 성장과 계몽을 강조한다. 교리는 인류의 신성을 회복하고, 전 세계의 평화와 조화를 이루기 위한 진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오모토는 예언과 신비적 체험을 중요시하며, 이를 통해 신과 직접적인 교감을 시도한다. 교단의 중심에는 다양한 의식과 기도가 있으며, 이들은 영적인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오모토는 또한 세계 평화를 위한 활동과 국제적인 교류를 지향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오모토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정부와 갈등을 겪었고, 그로 인해 많은 탄압을 받았다. 하지만 전후에도 교단은 계속해서 성장하였고, 세계 여러 나라에 신자들을 두고 있다. 오모토의 가르침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일본 내외에서 중요한 종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