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시티급 중순양함(Oregon City-class cruiser)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미국 해군에서 운용된 중순양함의 한 계열이다. 이 클래스의 함정은 1940년대 초반에 설계되었으며, 빠른 속도와 강력한 화력을 갖춘 전투함으로 개발되었다. 오리건시티급은 총 3척이 건조되었으며, 각각 ‘오리건시티(Oregon City)’, ‘미네소타(Minnesota)’, ‘인디애나(Indiana)’로 명명되었다.

오리건시티급 중순양함은 길이 약 cruiser-class에서 가장 긴 200미터, 폭 약 21미터로 설계되었다. 배수량은 약 10,000톤에 달하며, 주로 대공 작전과 함대 지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클래스의 중순양함은 9문의 8인치 포를 장착하여 강력한 포격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또한 40mm와 20mm 포를 통해 공중 방어 능력도 갖추고 있었다.

이들은 최신 전자 장비와 탐지 장비로 무장하여 적 함선과 항공기를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되었다. 오리건시티급은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하며, 두꺼운 장갑 덕분에 적의 공격에 대한 저항력이 높았다. 또한, 이 클래스는 빠른 속도를 위해 강력한 엔진 시스템을 사용하였고, 이는 작전 범위의 확대에 기여하였다.

오리건시티급 중순양함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여러 해상 작전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태평양 전구에서의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들은 해상 전투에서의 제공, 지원 및 전투 임무를 수행하며 해군 작전의 핵심으로 기능하였다. 전쟁 후, 이들 함정은 군함으로서의 역할을 종료하고, 각각의 운명이 달라졌다.

오리건시티급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전투함으로 평가되며, 미국 해군의 중순양함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클래스의 중순양함들은 군사적 성과와 기술 혁신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제2차 세계 대전에서의 함선 운영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