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리발

오를리발(Orlyval)은 프랑스 파리의 오를리 공항과 파리 시내를 연결하는 자동화 도시철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1991년에 개통되었으며, 오를리 공항 내부의 셔틀 서비스와 연결되어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한다. 오를리발은 약 7.6킬로미터의 구간을 운행하며, 8개의 역이 있다. 이 노선은 일반적으로 4분에서 7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총 소요 시간은 약 30분 정도이다.

오를리발은 환승이 가능하며, 파리의 메트로 및 RER(레지옹 익스프레스 레일)과의 연결점을 제공하여, 여행객들이 파리 시내나 다른 지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시스템은 전자동으로 운영되며, 무인 기차가 운행되므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운행되는 열차는 공항을 참조하여 실시간으로 스케줄을 조정하며, 승객의 편의를 위해 여러 언어로 정보가 제공된다. 오를리발은 교통 혼잡을 완화시키고, 공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파리 지역의 대중교통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