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쿠역(小禄駅)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로쿠동에 위치한 제주 도시철도 1호선의 역이다. 이 역은 2018년 4월 26일에 개통되었으며, 제주 지역의 주요 교통 hub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역명인 오로쿠는 해당 지역의 지명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는 '작은 불'이라는 의미를 지닌 제주 방언에서 유래된 것이다.

오로쿠역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며, 제주시 중심부와 제주시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역 주변에는 상업시설과 주거지역이 결합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오로쿠초등학교와 오로쿠중학교 등이 있어 학생들의 통학에도 유용하다.

역의 구조는 지하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승강장은 1면 2선 구성이다.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이 강화되어 있다. 오로쿠역은 제주 도시철도의 종착역 중 하나로, 기점을 기준으로 하여 다른 역들과의 연결이 수월하다.

역의 근처에는 대중교통 환승을 위한 버스 승강장도 마련되어 있어, 제주 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오로쿠역은 제주 지역의 교통 체계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광객 모두에게 유익한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