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토시노리(尾田栄一郎, Oda Eiichiro)는 일본의 만화가로, 특히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작품인 '원피스'의 저자이자 작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1975년 1월 1일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만화 그리기에 큰 흥미를 가졌다. 그는 만화가가 되기를 꿈꾸며, 고등학교 졸업 후 여러 만화 잡지에 작품을 제출하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오다는 1992년 '모롬파르프'(WANTED!)라는 단편 만화로 데뷔하였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었으며,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다. 그러나 그의 경력을 본격적으로 꽃피운 작품은 1997년부터 연재된 '원피스'이다. '원피스'는 해적을 주제로 한 이야기로, 주인공 몽키 D. 루피가 해적왕이 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피스'는 독창적인 캐릭터와 밀도 높은 스토리라인, 그리고 유머와 감동이 조화를 이루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일본 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어, 만화 및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원피스'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만화 작품 중 하나로 기록되었으며, 그 판매량은 500억 부를 넘는다.
오다는 '원피스'를 통해 만화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며, 다양한 매체로의 확장이 이루어졌다. 애니메이션, 영화,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작품이 재창조되면서, 더욱 폭넓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그는 작품 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기부 활동과 Charity Project에 참여하며, 만화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오다 토시노리는 현재까지도 '원피스'를 연재하고 있으며, 그의 창작 활동에 대한 기대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