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라 에이스케(小倉エースケ, 1944년 1월 1일 ~ )는 일본의 유명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일본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에 재능을 보였으며, 1960년대 초반부터 만화 산업에 발을 들였다. 초기 작품들은 주로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 많았으며, 그의 독특한 스타일과 유머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구라는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독립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여러 상을 수상하는 등 그의 명성을 높여갔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로봇 형제'는 SF 요소와 감동적인 이야기 전개로 많은 팬층을 형성하였으며, 만화 외에도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었다.
그의 그림 스타일은 섬세하면서도 다채로운 색감을 가지고 있으며, 인물들의 표정 묘사에 특히 강점을 보인다. 또한, 스토리 전개가 매끄럽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오구라의 작품은 주로 인간관계, 성장, 사회적 이슈 등을 주제로 다루며, 독자들에게 일상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후배 만화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일본 만화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