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라 세이지(小倉 誠二, Ogura Seiji, 1985년 3월 10일 ~ )는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로, 포지션은 외야수이다. 일본의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에서 태어났으며, 닛폰 프로페셔널 베이스볼(NPB) 소속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활동했다. 2003년에 주니치 드래곤즈에 입단하여, 주로 대타 및 대주자로 활약하였다. 오구라는 강한 어깨와 뛰어난 주루 능력으로 팀에 기여했다. 그의 타율은 평균 이상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필요한 안타를 만들어내며 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0년 시즌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야구 코치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의 육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