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토온센역(おごと温泉駅, Ogoto Onsen Station)은 일본 교토부 오츠시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서일본 여객철도(JR 웨스트)의 비와코선에 속한다. 이 역은 비와코(琵琶湖)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온천지인 오고토온센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역은 1982년에 개업하였으며, 온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교통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오고토온센역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온천 지역과의 가까운 위치다. 이 역에서 내려 도보로 짧은 거리만 가면 여러 온천 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즐긴다. 오고토온센은 천연 온천수로 유명하며, 이 지역의 온천은 피부 미용과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매력 덕분에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 역을 이용해 온천을 경험하고 돌아간다.

역내 시설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대합실이나 매점이 있으며, 필요한 물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역 주변에는 음식점과 카페도 있어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비와코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전망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고토온센역은 비와코선의 주요 교통 노선 중 하나로, 주변 도시에 대한 접근성도 좋다. 교토, 오사카 등 대도시와의 연결이 원활하여,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탐방하기 매우 편리하다. 특히, 여름에는 비와코에서의 수상 스포츠 및 이벤트로 방문객이 더욱 늘어난다. 따라서 오고토온센역은 단순한 철도역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일본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