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는 2019년에 개봉한 영국의 음악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대니 보일이 감독하고 리차드 커티스가 각본을 맡았다. 이 영화는 비틀즈의 음악과 그들의 영향을 받는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의 주인공은 잭 말릭(히메시 패텔 분)이라는 이름의 공정한 음악가로, 그는 자신의 음악 경력이 정체돼 있는 것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그는 비틀즈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에 빠지게 된다. 그 후 잭은 비틀즈의 유명한 곡들을 기억하고 이를 자신의 곡으로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된다.
영화는 잭이 음악 산업에서 성공을 거두는 과정과 그의 친구이자 사랑에 관심이 있는 에드나(ลี리 제임스 분)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잭이 비틀즈의 곡을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과 그가 받는 압박감, 그리고 진정한 자신을 찾으려는 내적 갈등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예스터데이》는 비틀즈의 음악을 통해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탐구하며, 그들의 유산이 현대 문화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이 영화는 비틀즈 팬들에게는 향수를, 일반 관객들에게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