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니체리(창세기전 3)

예니체리(창세기전 3)는 2002년에 발매된 대한민국의 PC 게임으로, 창세기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 게임은 전투와 전략적 요소를 결합한 턴제 RPG(역할 수행 게임)이며,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당초 1996년에 첫 번째 작품이 출시된 이래, 창세기전 시리즈는 독창적인 스토리라인과 깊이 있는 캐릭터 설정, 다양한 전투 시스템으로 주목받았다. 예니체리는 특히 그래픽과 음악 면에서 이전 작품들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스토리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시점에서 진행되며, 각각의 선택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는 멀티 엔딩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각기 다른 배경과 특성을 가진 영웅들이 있으며, 이들은 공통의 적에 맞서 싸우기 위해 모인다. 게임플레이는 턴제 전투를 기반으로 하며, 각 캐릭터는 고유의 스킬과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전략적인 자원 관리와 팀 구성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예니체리는 전작들에서 이어지는 세계관을 확장하며, 틀을 깨는 새로운 스토리와 신화적인 요소들을 소개한다. 이러한 요소는 유저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게임 내에는 다양한 퀘스트와 탐험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NPC와의 상호작용, 아이템 수집, 전투 이외에도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게임은 그래픽, 스토리, 전투 시스템 등 여러 방면에서 당시 RPG 장르의 기준을 설정하는 데 기여했으며, 창세기전 시리즈의 명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예니체리대한민국 RPG 게임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 사이에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