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차기(측면차기)는 무술 및 격투기 기술 중 하나로, 주로 발을 사용해 측면 방향으로 공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여러 무술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태권도와 같은 단체에서 매우 중요한 기본 동작으로 취급된다. 옆차기는 신속하게 상대의 신체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기술로, 주로 적의 측면이나 허리를 목표로 한다.

옆차기의 기본 동작은 발을 들어올리고, 몸을 약간 회전시켜 옆으로 차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때 무릎을 높이 들어올려야 상대에게 더 강력한 타격을 줄 수 있다. 발이 목표물에 닿는 순간, 발끝이나 발바닥 부분을 사용해 강하게 차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몸의 중심을 잘 유지해야 하며, 적절한 거리와 각도를 고려해야 효과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옆차기는 단순한 공격 기술에 그치지 않고, 방어 기술로도 활용될 수 있다. 상대의 공격을 피하면서 동시에 반격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적에게 타격을 가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 기술은 순간적인 판단력과 빠른 반응 속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 숙련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무술 훈련에서 옆차기는 여러 가지 변형 기술과 결합하여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옆차기를 시작한 후 빠르게 회전하여 뒷차기로 이어지는 등의 복합적인 기술이 가능하다. 이는 전투 상황에서 더욱 다양한 공격 패턴을 만들어내어 상대를 교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전체적으로 옆차기는 직접적인 물리적 공격뿐만 아니라 전술적인 요소까지 포함하는 다재다능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