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역(靈岩驛)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한국철도공사의 전라선과 수인선이 지나는 교차역이다. 1965년 4월 15일에 개업한 이래, 영암 지역의 교통 요지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영암역은 전라선의 상행선과 하행선에 각각 플랫폼이 구성되어 있으며, 수인선과의 연결로 인해 다양한 노선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역사는 단층 건물로, 승객 편의를 위한 대기실과 매표소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역 주변에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하여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영암역은 년간 많은 승객이 이용하며, 특히 영암의 다양한 관광지와 가까워 관광객들에게도 중요한 이동 수단으로 작용한다. 인근에는 영암왕인박사유적지, 월출산국립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관광 산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승강장과 역 시설의 현대화 작업이 진행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