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역

영동역(永同驛)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경부선 상에 있어 철도교통의 요충지 중 하나로 꼽힌다. 1905년 1월 1일 경부선의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여러 차례의 개보수를 거쳤다. 역사는 1971년에 신축된 건물이다.

영동역은 경부선 상에 있는 철도역으로,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에 속해 있다. 고속열차,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의 열차가 정차하며,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KTX가 정차하지 않는 대신 ITX-새마을무궁화호가 주된 역할을 담당한다.

역 주변으로는 영동읍의 중심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영동읍사무소, 영동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영동은 포도와 와인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매년 열리는 영동와인축제와 포도축제 등도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영동역의 주요 시설로는 승강장, 대합실, 매표소 등이 있으며, 역내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특히, 장애인 및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들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택시와 버스 등의 대중교통 수단과도 연계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