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 투어 28편 화재사고는 1985년 8월 8일, 영국 항공의 보잉 737-200 여객기가 스페인 마요르카의 팔마 데 마요르카 공항에서 발생한 사고이다. 이 항공편은 런던에서 마요르카로 향하고 있었으며, 기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대규모 긴급 대피가 이뤄졌다.
사고의 원인은 기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초기 조사에 따르면 기내 음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됐다. 화재는 승객이 이륙 대기 중인 동안 발생했으며, 항공사는 즉시 비상착륙을 시도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해 비행기는 중대한 피해를 입었고, 승객들은 탈출하기 위해 긴급히 대피할 수밖에 없었다.
사고 당시 6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 수는 수십 명에 이르렀다. 이 사건은 항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항공 부문에서 화재 예방 및 승무원의 대처 매뉴얼이 강화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영국 항공 투어 28편 화재사고는 항공 역사에서 중요한 비극적 사건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