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옥(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1)

염옥(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1, Biohazard Outbreak)은 캡콤이 개발한 생존 호러 비디오 게임으로, 2003년 PlayStation 2 플랫폼에서 처음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프랜차이즈의 한 부분으로,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멀티플레이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각각의 캐릭터로서 좀비와 같은 괴물들이 출현하는 도시 환경을 탐험하며 생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능력과 배경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는 다양한 전략을 세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게임은 여러 개의 시나리오로 나뉘어 있으며, 각 시나리오에는 특정 목표가 있다.

염옥은 특히 협력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최대 4명까지 팀을 이루어 플레이할 수 있다. 팀원 간의 협력이 중요한데, 서로의 능력을 활용하여 장애물이나 적을 극복해야 한다. 또한, 게임 내 자원 관리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생존을 위해 무기와 의료 아이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게임은 시리즈 특유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어두운 분위기와 음산한 음향 효과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몰입감을 제공한다. 염옥은 출시 이후 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생존 호러 장르의 멀티플레이어 요소를 실험한 시도로 주목받았다. 이후 염옥의 성공은 후속작과 다양한 스핀오프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