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 램 익사 사건은 201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불가사의한 사건이다. 엘리사 램은 캐나다 시민으로, 21세의 젊은 여성이었다. 그녀는 2013년 1월 26일에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하여 여러 관광지를 방문하다가, 그 중 샌타모니카 지역을 탐방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2월 1일에 로스앤젤레스의 '시저스 호텔'에 체크인한 후 실종되었고, 이후의 사건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혼란을 안겼다.
엘리사가 실종된 후,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그녀의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그녀가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이상 행동을 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녀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며 불안한 모습으로 주변을 살피고, 종종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가 다시 들어오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이 영상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은 엘리사의 행동이 신비로운 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의 시신은 2월 19일, 호텔의 옥상 물탱크에서 발견되었다. 당시 물탱크는 손님들이 음용하는 물을 저장하는 곳이었고, 그녀의 시신이 발견된 후 호텔 이용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엘리사의 사망 원인은 익사로 확인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여러 의문이 제기되었다. 특히 그녀가 물탱크에 어떻게 들어갔을지, 그리고 당시의 건강 상태는 어땠는지 등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엘리사 램의 익사 사건은 여러 미스터리를 남기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논의와 이론이 오가고 있다. 이 사건은 유명한 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차례 다루어졌고, 사람들은 엘리사의 사건을 통해 정신 건강 문제, 호텔의 안전 및 관리,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고립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요소들은 엘리사 램 사건을 단순한 실종 사건이 아닌,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