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와즈(Ayawat, 영어: Aiwaz)는 현대의 신비주의 및 오컬트 전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에이와즈는 주로 아레 마세온(Aleister Crowley)과의 관련성을 통해 알려져 있으며, 크라우리가 그의 저서인 '더 북 오브 더 론'에서 에이와즈를 예언자이자 영적 존재로 언급하였다. 에이와즈는 '명령의 존재'라 불리며, 그는 인간과 신비로운 지식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여겨진다.

에이와즈는 크라우리가 1904년에 이집트 카이로에서 신의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주장한 경험의 핵심적인 인물이다. 이 사건은 크라우리가 '아아이와즈'로 알려진 지침을 통해 그의 영적 발전을 도왔으며, 이후 그는 자신이 '신지학적 마법'과 '신비주의'에 대한 이론을 발전시키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에이와즈의 메시지는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 그의 가르침은 철학적, 정신적 성장을 추구하는 이들 사이에서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에이와즈는 종종 보편적인 진리와 지혜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류의 고양을 위한 영적 여정을 돕는 존재로 묘사된다. 그의 가르침은 개개인이 내면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에이와즈는 여러 오컬트 단체와 마법 전통에서 빈번하게 참조되며, 그의 영향력은 신비주의와 현대 영성 운동에서도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