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은 2014년 10월 7일에 출시된 비디오 게임으로, 리지드 게임즈(Ridley Scott)의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생존 공포 장르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세가(SEGA)와 수시몽(Sega)에서 개발하였고, 플레이어는 암스테르담 함선 '노스트로모'의 생존자인 아만다 리프리(Female protagonist Amanda Ripley)를 조종하게 된다. 아만다는 자신의 어머니인 에일리언에서 갖추어진 대표적인 캐릭터인 엘리언(Alien)과 맞서 싸워 생존해야 한다.
이 게임은 스토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15년 후에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 아만다는 어머니인 엘리언과의 접촉이 있었던 공간 스테이션인 세바스티안 폴리스(Sebastian Polley)로 가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이곳에서 외계 생물체인 엘리언과 마주하게 되며, 생존을 위해 조심스럽게 탐험을 진행해야 한다. 게임은 다양한 환경과 미션을 통해 스토리를 전개하고, 오리지널 영화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냈다.
게임 플레이는 전략적 생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아만다는 강력한 적인 엘리언을 피하면서 여러 도구와 아이템을 활용하여 환경을 이용해야 한다.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엘리언의 AI가 매우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어,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반응하고 추적하는 방식으로 생존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플레이어는 적을 직접적으로 대적하기보다는 은폐와 기습을 통해 생존해야 하며, 이러한 요소는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비평가와 플레이어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은 그래픽, 음향 및 분위기 측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게임의 디자인은 고전 에이리언 영화의 복고풍과 우주 환경을 잘 재현했다. 또한, 게임은 다양한 난이도 설정과 추가적인 DLC 콘텐츠가 있어 플레이어가 지속적으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반적으로,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은 생존 공포 게임 팬들에게 필수적인 경험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