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사오는 한국의 전통 음식으로, 주로 흰쌀가루와 물로 만든 반죽을 찐 후, 발효시켜 만든다.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이 작용하여 특유의 향과 맛을 형성하며, 이로 인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에사오는 찹쌀가루를 사용하기도 하며, 찹쌀이 주는 끈적한 식감과 풍미가 더해진다.

에사오는 주로 간식이나 디저트로 소비되며,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여 풍미를 강화한다. 팥, 검은깨, 잣 등의 견과류나 과일을 넣기도 하며, 색깔을 더하기 위해 식용색소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떡을 만드는 과정에서 흰설탕이나 꿀을 추가하면 단맛이 강조된다.

에사오는 보통 쪄낸 후 식힌 다음,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제공된다. 전통적으로는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즐기는 음식으로, 가족이나 친구와의 모임에 자주 등장한다. 에사오는 다도와도 잘 어울리며, 커피나 차와 함께 간식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에사오는 현대에 이르러 다양한 변형이 생겨났고, 글로벌ized 된 음식 문화 속에서 다른 나라의 디저트와 조화를 이루는 경우도 많다. 최근 몇 년 간 한국의 전통 음식의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에사오 또한 다시 인기 있는 간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