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하라 타이치(えびはら たいち, 1979년 6월 4일 ~ )는 일본의 유명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만화와 그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졌다. 2000년대 초반에 발표한 작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특히 그의 독특한 화풍과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하이큐!!'는 고등학교 배구를 주제로 한 스포츠 만화로, 일본 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애니메이션화도 이루어졌다. 이 작품은 팀워크, 노력, 성장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자의 배경과 목표를 가지고 경쟁하는 모습을 그린다. '하이큐!!'는 비단 만화뿐 아니라 TV 애니메이션,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에비하라 타이치는 일본 내에서 스포츠 장르 만화의 상징적인 존재로 여겨지게 되었다.
타이치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감정이입이 잘 되고, 실질적인 인물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유명하다. 또한, 그의 그림체는 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에비하라 타이치는 만화계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만화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