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 코후쿠(恵比須幸福)는 일본의 민속 신화에서 유래한 신으로, 주로 상업과 번영, 행운을 관장하는 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영향으로 다양한 신화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에비스는 일본의 7복신 중 한 명으로, 복과 부를 가져다주는 존재로 여겨진다.
에비스의 모습은 일반적으로 웃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며, 종종 물고기를 들고 있거나, 자립형으로 서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는 어업의 신으로서의 역할을 상징화하고 있으며, 물고기는 풍요와 다산을 나타낸다. 일본 전역에서는 에비스를 모신 신사가 많으며, 그 중 에비스 신사는 오사카의 시텐노지 근처에 위치해 있다.
에비스의 축제는 매년 1월에 열리며, 특히 에비스 가이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번영과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에비스의 신앙은 여러 지역에서 다양하게 실행되며, 상점과 기업주들이 에비스를 모신 기도를 통해 사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경우도 많다.
에비스는 일본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현대 일본에서도 행운과 번영의 상징으로 여겨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