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프렌티스(Emily Prentiss)는 미국의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인 '범죄 심리 수사대'(Criminal Minds)의 가상의 캐릭터다. 처음 등장한 시기는 시즌 2로, 배우 페이건 프레스턴(Fairuza Balk)이 에밀리 프렌티스를 최초로 연기했다. 이후 시즌 1부터 시즌 5까지 주로 출연한 이후, 이후 많은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며, 배우 제니퍼 라 벨(Jennifer Love Hewitt)이 시즌 6에서 교체 캐릭터로 참여하게 되었다.
프렌티스는 FBI의 행동 분석 부서(BAU) 특수요원으로, 뛰어난 분석 능력과 높은 감정 지능을 바탕으로 프로파일링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배경은 다양한 국제 경험을 포함하고 있으며, 언어 능력이 뛰어나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그녀는 팀 내에서 중요한 정보 수집원 역할을 수행하며, 사건의 본질을 꿰뚫어보는데 기여한다.
에밀리 프렌티스는 캐릭터 발전 과정에서 개인적인 어려움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동료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인물로서 묘사된다. 그녀는 팀원들과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강력한 팀워크를 형성하며, 종종 리더십 역할도 맡는다.
시리즈 내내 프렌티스는 여러 가지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며, 심리적 및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녀는 정교한 프로파일링 기술과 위기 상황에서의 냉철한 판단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밀리 프렌티스는 '범죄 심리 수사대'의 대표적인 캐릭터 중 하나로 여겨지며, 그녀의 이야기는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