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멘데즈(Erika Menendez, 1984년 6월 25일 ~ )는 미국의 범죄자로, 2012년 뉴욕에서 발생한 한 강도 살인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브롱크스에서 46세의 남성을 기차 선로로 밀어 죽인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 사건은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다. 사건 발생 당시 멘데즈는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신적 문제를 주장했다. 그녀는 아시아계 남성을 타겟으로 삼는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종적 편견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재판 결과 멘데즈는 유죄 판결을 받고, 상당한 형량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뉴욕 대중교통의 안전 문제와 함께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논의의 계기가 되었다. 에리카 멘데즈는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